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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솔로웨딩, 파도와 맞춘 미소”…자기애로 물든 여름→새로운 사랑의 방식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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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솔로웨딩, 파도와 맞춘 미소”…자기애로 물든 여름→새로운 사랑의 방식 궁금증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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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웨딩을 펼치며, 사랑과 자기 존중의 의미를 다시 써냈다. 물빛이 파도처럼 흐르는 해변 위, 순백의 드레스와 크림빛 베일을 걸친 박나래는 환한 미소로 세상 모든 시선을 끌어당겼고, 한편에는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세운 유쾌한 에너지가 진하게 퍼졌다. 드레스에 더해진 리본과 햇살 아래 반짝이는 화관, 그리고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자유로운 포즈가 그의 긍정적인 울림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었다.  

 

이번 화보에서 박나래는 상대가 없는 솔로웨딩 콘셉트도 거리낌 없이 소화했다.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 솔로웨딩화보 예비신부 와 예비신랑의 콜라보 예부랑.. 없으면 어때 내가 다 하면 되지 웨딩사진은 드레스 소품”이라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을 표현했다. 특별한 상대가 없어도 스스로를 충분히 축복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기꺼운 자기애를 세상에 내비쳤다.  

“나는 사랑에 빠졌다”…박나래, 솔로웨딩→파도로 물든 여름 변신 / 코미디언 박나래 인스타그램
“나는 사랑에 빠졌다”…박나래, 솔로웨딩→파도로 물든 여름 변신 / 코미디언 박나래 인스타그램

팬들은 박나래의 개성 넘치는 화보와 당당하고 유머러스한 메시지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다양성을 인정하며 자신만의 길을 뚜렷하게 걷는 모습에 “자기애가 누구보다 아름답다”, “이런 웨딩 사진 유쾌하고 멋지다”는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분위기를 장난스럽게 비틀면서도 진실된 행복을 담아낸 이번 화보는, 일상의 에너지와 긍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박나래를 다시 한 번 빛내고 있다.  

 

그동안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행보로 주목받아온 박나래는, 이번 솔로웨딩 화보를 통해 남다른 자기 긍정과 삶에 대한 축복의 메시지를 남겼다. 여름 바다의 자유로움 아래, 그는 웨딩이라는 사회적 상징마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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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솔로웨딩#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