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신곡 ‘주시고’ 티저 오픈”…김연자와 경쾌한 여름 감성→팬심을 사로잡을 비밀은

영탁이 다시 한 번 여름을 흔들 준비에 나섰다.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를 통해 밝고 위트 넘치는 에너지로 팬들의 마음을 흔든다. 매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온 영탁이 이번에는 김연자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가사 포스터에서는 대화체 문장과 이모지가 어우러져 마치 영탁과 직접 채팅을 나누는 듯한 생동감이 전해졌다. ‘적잖이 소심한 사람 많아’, ‘지레 걱정을 사서 해도 괜찮아’, ‘누군들 안 그래요’ 등 소박하고 따뜻한 문장들이 곡이 품을 긍정적 메시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배가시켰다. 또한 포스터 배경에 흐르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는 ‘주시고’가 선사할 여름 특유의 경쾌함을 미리 드러내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김연자와 함께 한 듀엣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유쾌함을 더한다. 영탁 특유의 유연한 보컬과 김연자의 깊은 음색이 어우러져 누구나 따라 부르고 싶은 시원한 멜로디가 완성될 예정이다. 공식 티저 콘텐츠는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형식으로 순차 공개되며, 오는 21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22일 오후 6시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대중 앞에 펼쳐진다.

영탁의 여름은 이로써 더욱 특별해질 전망이다.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TAK SHOW4’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예정돼 있어, 새로운 신곡과 함께 직접 팬들을 만날 준비도 한창이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4관왕의 클래스에 힘입어, 영탁은 이번 ‘주시고’로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