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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제이, 무대 위 푸른 실루엣”…예술적 흐름→30대 카리스마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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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으로 채워진 공간 위, 립제이가 창조한 예술적 실루엣이 감정의 진폭을 넓혔다. 완벽하게 가지런한 짧은 머리카락, 유려하게 흐르는 팔과 손끝의 선, 그리고 단호하면서도 여유가 머문 표정은 보는 이에게 뚜렷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유로운 무대 위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 차가운 조명 아래 드리워진 그림자까지, 립제이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고요함을 깨뜨리며 공간을 채웠다.
립제이는 “Flirty thirty, thriving thirty”라는 문구를 통해 30대의 자신감을 건강하게 드러냈다. 이 한마디에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안무가로서의 당당함과 자신감, 그리고 삶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블랙 슬림 의상과 예술적인 포즈, 신비로운 그림자가 어우러진 이미지에서는 한 꺼풀 성숙해진 매력과 세련된 무드가 더 깊어졌다.
팬들은 “매 순간 성장하는 모습이 멋지다”, “에스콰이어 화보에서도 무대를 장악한다”는 반응으로 립제이의 변화와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전보다 더욱 실험적인 춤 동작, 감각적이고 아트적인 시도가 어우러져, 립제이는 이번에도 한계 없는 댄서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더 넓어진 무드와 카리스마는 립제이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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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제이#인스타그램#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