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생일, 촛불 아래 물든 미소”…팬心 위로→새봄 감성 두드린다

박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한층 깊어진 감동과 설렘을 팬들에게 전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은은한 조명이 포근하게 감싸는 공간, 고요한 긴장감 대신 봄 햇살 같은 설렘이 번지던 그 자리에서 박규리는 두 손 위로 케이크를 조심스레 올려든 모습으로 소중한 인연들의 진심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흑발 웨이브 머리에 흰 리본을 곱게 장식하고, 네이비 오프숄더 맨투맨과 하얀 스커트로 봄 아침의 산뜻함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뽐냈다. 자연스럽게 어깨를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띠운 그의 모습은 위로와 희망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케이크 위에 풍성한 생크림과 딸기, 블루베리, 새빨간 하트 장식이 곱게 올려져 박규리의 밝고 순수한 에너지가 더욱 배가됐다. 정성스레 놓인 ‘생일 축하해요 PARK GYURI’ 초콜릿 데코는 그만의 깨끗하고 진솔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쁜 와중에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아ㅜㅜㅜ 내사람들 다들 사랑해요”라는 마음을 전했다. 소박한 한마디 속에 오래도록 곁을 지켜온 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가 묻어났다.  

팬들 역시 오래도록 이어진 박규리의 따뜻한 진심에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따뜻한 봄날, 행복만 가득하길”과 같은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아낌없이 전했다. 쏟아진 축하의 물결은 소박한 생일이 점점 더 특별해지는 순간을 팬들과 함께 완성했다.

오랜 시간 바쁜 스케줄을 이어온 박규리에게 이번 생일은 자신과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작은 쉼표가 됐다. 환하게 남겨진 인사 한 마디, 고요한 기쁨이 가득 찬 일상 속 감동의 순간이 앞으로 펼쳐질 박규리의 행보에 어떤 힘이 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