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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박혜경과 청춘의 공기 속 눈부신 재회”→오랜 우정에 깃든 감성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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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박혜경과 청춘의 공기 속 눈부신 재회”→오랜 우정에 깃든 감성의 여운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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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머무는 차분한 오전, 예지원과 박혜경의 깊은 우정이 일상의 풍경을 빛냈다. 서로의 오랜 추억을 품은 두 사람은 소박한 공간 안에서 따스하고 다정한 미소를 나누며, 마치 오랜 명곡 한 구절처럼 마음을 울렸다. 세련된 단발머리와 화사한 원피스를 입은 예지원 옆에, 밝은 눈빛으로 반려견을 안고 선 박혜경이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하얀 벽과 자연스럽게 뿌려진 햇살, 무심한 듯 스며드는 계절의 공기가 두 배우의 시간을 단단하게 감싸안는 듯했다.

 

예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맑은 목소리처럼 맑은 사람, 가수 박혜경 동생을 만났어요”라며 박혜경의 명곡 ‘빨간 운동화’, ‘Rain’, ‘고백’을 소환했다. 이어 “그 시절 명곡의 주인공이자, 요즘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박혜경 목소리는 우리의 청춘 그 자체였다”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빨간 운동화’ 언급과 함께, “노래도 사람도 어쩜 이리 따뜻하고 아름답냐”며 뭉근한 감성을 드러냈다. 이 날의 만남은 오랜만의 재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음악적 여운과 애틋함이 화면 너머까지 전해졌다.

“오늘은 맑은 목소리처럼 맑은 사람”…예지원, 설렘 가득→감성 재회 일상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오늘은 맑은 목소리처럼 맑은 사람”…예지원, 설렘 가득→감성 재회 일상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팬들은 “청춘의 선율이 다시 살아난다”, “두 분 다 오늘도 너무 아름답다”, “감성이 몽글몽글해진다”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예지원의 근황과 박혜경과의 우정이 다시금 조명되며, 계절보다 진한 감동과 변치 않는 우정의 가치가 새삼 화제가 됐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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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박혜경#청춘의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