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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웸블리 입성”…데드라인 투어, 유럽 열광→K팝 새 역사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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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웸블리 입성”…데드라인 투어, 유럽 열광→K팝 새 역사의 문이 열린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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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수많은 별빛이 물든 런던의 밤을 향해 또 한 번 힘껏 날갔다.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11만 명을 매료시키며 환희의 파도를 일으킨 블랙핑크. 거대한 무대 위, 멤버들은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등 자신들의 대표곡을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현란한 특수효과로 완성하며 공연장을 거대한 핑크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였다.  

 

파리 현지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블랙핑크의 무대에 열정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무대 전체를 누비며 숨결 하나까지도 팬들과 나누려는 듯 깊은 교감을 이어갔다. 이러한 에너지는 브라보의 외침과 함께 공연장 곳곳을 가득 채웠고, 유럽 현지 언론까지도 연일 역대급 공연이라 극찬했다.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의 이번 유럽 투어는 파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등 4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단독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이루어지는 대기록이자, 전 세계 K팝 팬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으는 결정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드라인’ 투어를 통해 월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영국 웸블리 단독 공연을 앞두고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투어의 감동은 각 도시에서 연이어 이어질 예정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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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데드라인#웸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