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타이베이 물들인 붉은 열정”…THE RED 단독 콘서트→팬심 폭발하는 환호 가득

강렬한 카리스마가 스며든 단발머리와 섹시함 가득한 올블랙 포즈, 그리고 팬을 향한 진심의 눈빛이 다시 한 번 현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권은비가 드디어 타이베이에서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에 K팝 글로벌 팬덤이 설렘으로 들썩였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와 밤을 밝히는 불꽃이 교차하는 듯한 그녀의 귀환은 오랜만에 건네는 무대의 울림만큼 깊은 감동을 웅변한다.

‘THE RED’라는 이름처럼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3년 ‘퀸’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권은비만의 무대다. 이미 서울에서 스타트를 끊은 이 공연은 붉은 조명과 독창적인 연출, 매혹적인 의상 등으로 현장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월 20일 타이베이 레거시 맥스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권은비에게 현지에서의 단독 공연이라는 새로운 무대 경험과, 팬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겨울, 권은비는 타이베이 팬미팅 ‘트레저’을 통해 현지 팬들과 따스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그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팬을 위한 정성스러운 이벤트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깊이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워터밤 서울’ 무대에서 선보인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그녀를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시키며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펼쳐질 ‘THE RED’는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그리고 권은비 특유의 뜨거운 보이스로 화려하게 물든 밤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권은비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그 속에서 펼쳐질 팬과의 쌍방 소통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붉게 물든 무대 위에서 펼쳐질 치명적인 감각과 존재감, 그리고 서로를 향한 응원의 시선이 겹쳐지는 그 순간을 현지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권은비 타이베이 첫 단독 콘서트 ‘THE RED’는 9월 20일 레거시 맥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8월 16일부터 ibon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