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푸른 평상에 기대 잠긴 미소”…여름 설렘 가득한 신보 예고→도쿄 무대 앞 전율

초록 잔디 위 햇살이 쏟아지던 한여름 오후, 서인국의 얼굴에 맴도는 잔잔한 미소와 깊은 눈빛이 이 계절의 평화로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배우 서인국은 넓고 푸른 평상에 몸을 맡긴 채, 무성한 여름의 숨결과 닿는 묵직한 설렘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듯했다. 두 팔을 느슨하게 머리 위로 올린 그의 제스처와 소년다운 의상, 그리고 포근하게 감아진 표정에서 서인국은 마치 계절의 경계 너머 어딘가로 살며시 스며들고 있었다.

화사한 보랏빛과 노랑이 어우러진 스트라이프 셔츠, 흰 양말과 간결한 스니커즈는 서인국 특유의 자유로움과 싱그러운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잔잔한 설렘이 묻은 그의 눈동자는 다가오는 새로운 소식, 바로 신보 ‘IRO’를 자연스럽게 예감케 했다. 팬들 역시 “‘여름 감성과 잘 어울린다’, ‘빨리 보고 싶다’” 등 작은 응원과 반가움으로 채팅창을 수놓으며 함께 그 설렘을 나눴다.

서인국은 이번 미니앨범 ‘IRO’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직접 알리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Pre-sale in progress. Release events for SEO IN GUK Special Mini Album IRO -2025.09.03- Showcase including send off event, High five, Signing event, Two-shot, Video call”라는 메시지로 일본 도쿄, 오사카 등 현지 팬들과 만날 약속을 남겼다. 내리쬐는 햇살과 청명한 여름 분위기 속, 그의 목소리는 자연스럽게 무대 위 또 다른 색채를 예고했다.

최근 다양한 작품과 무대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친 서인국은 이번에 새로운 여름 감성으로 무장하며 음악과 비주얼 모두에 신선한 변화를 입혔다. 일정에 맞춰 일본을 포함한 국내외 팬들과 더 가까워질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서인국이 준비한 미니앨범 ‘IRO’와 이벤트 소식은, 오는 9월 3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 쇼케이스, 하이터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