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K, 불면의 밤 끝 설렘 깨우다”…‘Dear my muse’로 4년 만의 귀환→꿈결 속 팬심 파고들다
싱어송라이터 JUN.K가 새로운 계절의 문턱에서 다시금 음악적 두근거림을 더한다. 약 4년 9개월의 깊은 시간 끝에 발표되는 미니 앨범 ‘Dear my muse’는 그의 영감이 머무는 공간과 팬심의 설렘을 한 편의 꿈처럼 그려냈다. 몽환적이면서도 밝은 JUN.K의 표정과 화면 가득 차오르는 뮤즈에 대한 갈망은 보는 이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최근 공개된 신보 무드 필름에서 JUN.K는 알람 소리에 잠을 깨는 순간부터 꿈과 현실이 겹친 여정을 시작한다. 푸른 잔디 위에 놓인 침대와 스스로가 꾸는 꿈임을 자각하는 순간, 주변을 수놓는 물음표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그는 영감을 줄 뮤즈를 찾아 헤맨다. 새로운 공간에 도착해서는 은은히 흩날리는 비눗방울과 컨페티 속에서 “찾았다!”고 외치는 그 순간, 현실과 판타지가 끊임없이 교차한다. 결국 JUN.K는 미소를 머금은 채 다시 잠에 빠지며, 자신의 섬세한 감정선을 짙은 영상미로 남겼다.

이번 작품은 앨범 타이틀 ‘Dear my muse’처럼, 어디에 있든 영감을 찾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간절함을 JUN.K 특유의 독창적인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로 담아냈다. 그의 뚜렷한 음악 세계가 물씬 느껴지는 장면 장면이 음악 팬들에게 또 한 번 각별한 기대를 안긴다. JUN.K가 오랜 시간 스스로를 단련하며 내놓은 이번 네 번째 미니 앨범은, 지난 ‘20분’ 이후로 한층 더 깊어진 감성적 색채와 솔직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고 평가받는다.
앨범 발매에 앞서, JUN.K는 지난 9일 일본 오사카에서 ’2025 JUN. K SUMMER ROOM TOUR : SP-ICY’ 투어의 첫 발을 뗐다. 이 열기는 17일 요코하마, 24일 타이베이로 이어지며, 다섯 번의 무대를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의 라이브와 함께하는 여름밤은 그 어떤 때보다도 설렘과 온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JUN.K의 네 번째 미니 앨범 ‘Dear my muse’는 9월 1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으며, 글로벌 투어 또한 오사카, 요코하마, 타이베이 등지에서 더욱 뜨거운 여운으로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