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최애 팬츠 속 자유의 여름”…팬과 거리에서 마주칠까 설렘→댓글 소통 열기

여름 햇살처럼 맑고 경쾌한 에너지가 배우 차정원의 미소에서 번져 나왔다. 아이보리색 윌슨 로고 모자가 깊은 여유를 더했고, 강렬한 레드 팬츠와 유쾌한 맨투맨 스웨트셔츠는 한여름 자유를 상징하는 듯 스포티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햇살 아래 부드럽게 흘러내린 긴 머리와 맑은 눈빛,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무릎 꿇은 모습에는 일상의 소소한 설렘마저 담겨 있었다.

특히 차정원은 "윌슨과 함께하게 되었어요 제 최애 빨간 팬츠, 커플룩 하실 분 재미있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에서 선물로 보내드릴게요. 같이 입고 길에서 마주치면, 우리 그냥 아는 사이"라며 팬들에게 친밀하고 유쾌한 소통의 제안을 던졌다. 평소의 도시적이고 내추럴한 이미지를 넘어선 낯선 도전이자, 일상에 스며드는 소탈한 인간미로 보는 이들의 호감을 자아냈다.

이 색다른 게시물은 빠르게 네티즌들의 반응을 불러왔다. “같이 커플룩 도전하고 싶다”, “차정원과 거리에서 스치고 싶다” 등 부드러운 농담과 환호, 그리고 빨간 팬츠와 맨투맨의 스타일링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팬들은 일상의 작은 재미를 찾는 차정원의 제안에 마음을 활짝 열며 다양한 이야기를 댓글로 채웠다.

차정원은 이번 윌슨 협업과 함께 시즌에 어울리는 발랄함으로 자신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확장해 보였다. 새로운 소통의 방식과 트렌디한 스타일, 그리고 진솔한 공감까지 더해진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여름 한복판에서 일상을 환하게 밝히는 순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