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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혁신 체험 확대”…오토노머스에이투지, 충주시에 테스트카 기부→미래산업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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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혁신 체험 확대”…오토노머스에이투지, 충주시에 테스트카 기부→미래산업 인재 양성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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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충북 충주시에 자율주행 테스트카 기증을 결정하며,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지역 과학 교육이 만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12일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열린 기부 협약식에서 독자 개발된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Coii)’가 시에 무상으로 전달됐다. 본 기증은 충주 어린이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 산업계 모두의 관심을 끈다.

 

자율주행 차량 기부는 충주어린이과학관 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출시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산실로 기능할 전망이다. 기부 차량 ‘코이’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보유한 독자적 소프트웨어와 센서 융합 기술이 집약된 테스트카로, 실증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동시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술 체험의 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율주행 혁신 체험 확대…오토노머스에이투지, 충주시에 테스트카 기부→미래산업 인재 양성
자율주행 혁신 체험 확대…오토노머스에이투지, 충주시에 테스트카 기부→미래산업 인재 양성

충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역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꿈을 이끌어 내고 과학적 도전정신을 키우는 교두보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는 “어린이들이 직접 미래 교통 기술을 경험하고, 과학과 산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부 차량의 활용성과 프로그램 발전에 따라 자율주행·모빌리티 산업의 인재 저변 확대 및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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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충주시#자율주행테스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