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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불후의 명곡’ 장악”…신승훈 추억에 힙크러쉬 쏟아졌다→첫 만남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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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불후의 명곡’ 장악”…신승훈 추억에 힙크러쉬 쏟아졌다→첫 만남에 시선 집중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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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웃음이 번지던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은 다섯 명의 영파씨가 무대에 오르며 단숨에 뜨거운 분위기로 피어올랐다. 신승훈에 대한 존경과 더불어, 힙합 기반의 자유로운 에너지로 K-팝 무대의 틀을 가뿐히 뛰어넘는 순간들이 하나하나 쌓여갔다. 영파씨 특유의 엉뚱함과 날 선 퍼포먼스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송에서 영파씨는 신승훈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원곡에 깃든 진한 감정선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그려냈다. 익숙한 멜로디와는 또 다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이 완성한 무대 위에서는 유머와 진지함, 그리고 젊은 에너지가 버무려져 특별함을 더했다. 제작진 사이에서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속속 이어지며 영파씨의 저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예측 불가 매력 폭발”…영파씨, ‘불후의 명곡’ 신승훈 무대→초유의 힙크러쉬 도전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예측 불가 매력 폭발”…영파씨, ‘불후의 명곡’ 신승훈 무대→초유의 힙크러쉬 도전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최근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로 컴백한 영파씨는 타이틀곡 ‘FREESTYLE’과 함께 음악 차트와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발매 직후 유튜브 뮤직 데일리 톱 송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순식간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수록곡 ‘YSSR’ 역시 파격적인 코레오그래피와 직설적인 가사, 드럼 베이스의 리듬 덕분에 영파씨만의 진취적이고 당당한 이미지가 뚜렷이 각인됐다.

 

영파씨는 무대 뒤에서 “신승훈의 음악을 우리만의 관점으로 해석해 진정한 존경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진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영파씨가 신승훈과의 합동 무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리고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힙크러쉬 스타일이 또 어떤 파장을 부를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영파씨와 신승훈이 펼친 신선한 컬래버레이션, 예측을 깨는 무대는 오늘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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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불후의명곡#신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