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PSP 장중 0.44% 상승”…외국인 소진율 21.62%·PER 업종 평균 상회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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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주가가 9월 30일 오전 장중 0.44%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HPSP는 시가 34,1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고가 34,450원과 저가 33,75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현재가는 34,250원으로 전일 종가(34,100원)보다 150원(0.44%) 오른 수준이다.
장초반 거래량은 13만6,479주, 거래대금은 46억 6,900만 원에 달했다. HPSP의 시가총액은 2조 8,55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19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21.62%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HPSP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3.00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13.67배 대비 높은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동일업종의 등락률은 0.47% 상승을 기록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HPSP가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PER을 유지하며 고평가 논란과 함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 상위주로서 외국인 지분율, 업종 내 상대적 위치 등이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변동성을 예고한다는 평가다.
향후 HPSP 주가 흐름은 업종 실적, 수급 상황, 투자심리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수익성 지표와 투자자 관심도를 주시하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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