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엔에스 0.60% 상승”…PER 14.91배, 업종 평균 밑돌아 투자 매력
LG씨엔에스 주가가 10월 1일 오전 장중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LG씨엔에스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0%(400원) 오른 66,10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66,200원, 고가는 66,900원, 저가는 65,800원을 기록하면서 주가 변동폭은 1,1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74,590주, 거래대금은 49억 4,600만 원을 나타냈다. LG씨엔에스의 시가총액은 6조 4,04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84위에 해당한다.

투자 지표를 살펴보면, LG씨엔에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4.91배로 업종 평균 PER 28.11배에 크게 못 미쳤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5.08%, 배당수익률은 2.53%로 나타났다. 같은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0.09% 상승에 그쳐, 이날 LG씨엔에스의 0.60%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업계는 PER 등 주요 투자지표가 동종 업계 대비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음을 주목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배당수익률과 외국인 참여도,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주가 강세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문 것은 이익 성장성이나 시장의 기대치와 결부된 해석이 필요하다”며 “주요 업종 내 상대적 투자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 발표와 외국인 수급, 코스피 전반의 타 업종 흐름 등 추가 모멘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 평균과 비교한 투자지표 변화가 단기 및 중장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LG씨엔에스의 실적 추이와 주요 업종 투자자 중심의 수급 변동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