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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예능 두 판 위 새로운 존재감”…‘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왔수다 만물트럭’ 반전 서사→변신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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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예능 두 판 위 새로운 존재감”…‘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왔수다 만물트럭’ 반전 서사→변신 궁금증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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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밝은 미소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순간, 나상도의 표정에는 설렘과 호기심이 가득 담겼다. 익숙한 트로트 무대 위에서 잠시 벗어난 그는, 이번에는 예능이라는 전혀 다른 세계에 용기 있게 첫발을 내딛는다. 인턴 명찰을 달고 서 있는 그 위에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진심이 조용히 내려앉았다.

 

트럭의 엔진 소리가 멀리 울려 퍼지자, 나상도의 발걸음에서도 어느덧 가벼운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평범한 하루 속 작은 이야기를 전하는 그의 모습은 순식간에 뭇 시청자들의 공감과 미소를 자아낸다. 수많은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웃음으로 엮어내는 짧은 순간, 동네 골목의 일상마저 묵묵히 변화시킨다. 나상도에게 찾아온 변화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다가왔다.

“신규 예능 두 곳 점령”…나상도,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왔수다 만물트럭’ 예능 본색→변신 기대감 / TV CHOSUN
“신규 예능 두 곳 점령”…나상도,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왔수다 만물트럭’ 예능 본색→변신 기대감 / TV CHOSUN

가수 나상도는 TV CHOSUN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와 ‘왔수다 만물트럭’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 본색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에서는 미스터트롯3 천록담과 함께 인턴으로 참여해 신선한 케미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건강관리와 치료 정보, 예방법 등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지환, 장서희와 호흡을 맞추는 순간마다 나상도의 예능감은 쉴 틈 없이 빛을 발했다.

 

이어 나상도는 ‘왔수다 만물트럭’에서도 몫을 해낸다. 안성훈, 김용필, 정서주 등과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트럭을 타고 현장 속 다양한 이웃을 만나 버스킹과 인터뷰, 다채로운 미션으로 웃음을 안긴다. 각 지역의 생생한 문화와 일상, 그리고 따뜻한 소통이 버무려진 무대에서 나상도는 단지 뮤지션에 머무르지 않고 능동적인 소통형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나상도는 2017년 ‘벌떡 일어나’로 데뷔해 미스터트롯2 최종 4위에 오른 경험을 지녔다. 곡 ‘콕콕콕’, ‘어무니’, ‘흐르는 강물처럼’에 이어 다양한 무대와 예능에 도전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이번 예능과에서 보여주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고정 출연 소식과 함께 이색 예능 인턴으로 활약한 나상도는 밝은 에너지, 실용적인 건강 정보, 그리고 지역민들과의 진솔한 교감으로 또 하나의 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 무대 위 노래와는 또 다른 반전의 서사가 시청자로 해금 다음 주를 기대하게 만든다.

 

나상도의 다양한 매력과 성장이 두드러지는 예능 나들이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40분 ‘일촉즉발 중증건강센터’, 오후 12시 ‘왔수다 만물트럭’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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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일촉즉발중증건강센터#왔수다만물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