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이노베이션 0.84% 상승”…장중 120,200원 기록, 외국인 보유율 12.46%
권하영 기자
입력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10월 21일 장 초반 120,2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84% 상승했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0.93%였던 가운데, 시총 20조 3,540억 원으로 코스피 33위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보유량과 최근 변동 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시가 118,400원으로 출발해, 저점에서 바로 오르며 120,800원까지 변동했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저점을 찍고, 이후 최고가에 근접한 가격대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42,243주, 거래대금은 50억 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SK이노베이션의 외국인 보유 주식 수가 21,057,812주로 전체 상장 주식 수(169,052,788주)의 12.46%를 차지하는 점에 주목했다. 배당수익률은 1.66%로 집계됐다. 업종 평균 변동률이 0.93%인 가운데, 두드러진 가격 흐름을 보여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졌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장 초반 변동성 내에서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며, 단기 수급과 업종 내 동반 오름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향후 글로벌 정제 마진 개선이나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추가 변동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의견이다.
향후 SK이노베이션 주가 흐름은 거래량, 외국인 보유 변화, 국제 유가 등 주요 변수에 따른 시장 반응에 좌우될 전망이다.
권하영 기자
밴드
URL복사
#sk이노베이션#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