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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서 소폭 상승”…빌리언스, 거래량 늘며 3.4% 상승 마감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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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빌리언스가 동종 업종 평균 상승률을 뛰어넘으면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12일 KRX 마감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빌리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548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530원보다 18원 상승한 수치다.
이날 빌리언스는 시가 576원으로 출발해 장중 654원까지 치솟았다가, 저가 530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상한가는 689원, 하한가는 371원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동일 업종 등락률 1.45%를 크게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거래량은 총 5738만주, 거래대금은 353억 4600만 원에 달해 하루 동안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빌리언스는 시가총액 223억 원으로 1657위에 올랐으며, 상장주식수는 4066만주에 이른다. 외국인의 보유주식은 142만여주로, 전체의 3.50% 수준이다.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에 힘입어 업계에선 빌리언스의 향후 주가 흐름에 이목이 쏠린다. 중소형주 특성상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 유동성 증가와 외국인지분 변화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향후 빌리언스가 견조한 거래세와 외국인 투자 유입을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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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