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정은지 걸파워, OST 선율에 타오르다”…24시 헬스클럽 마지막 무대→청춘 뜨거운 성장 예고

조보라 기자
입력

단단하게 내달린 정은지의 시선 위로 청춘의 열기가 아련히 피어났다. 24시 헬스클럽에서 펼쳐진 이미란의 도전과 성장은, 새로운 OST Pretty Girls가 선사하는 힘있는 리듬과 맞닿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 소녀들의 걸파워가 폭발하는 찰나, 용기를 드리운 멜로디와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도 절로 뛰었다.

 

4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24시 헬스클럽’의 다섯 번째 OST ‘Pretty Girls’는 당당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실거리는 업비트 댄스곡이다. 청춘 특유의 패기와 현실 앞에서 꺾이지 않는 의지가 곡 전체를 관통한다. 이번 OST는 이미란이 운동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는 극적 순간에 흐르며, 시청자에게도 포기하지 않는 힘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다.

“걸파워 폭발하는 순간”…정은지·xooos, ‘24시 헬스클럽’ OST→청춘 무드 물들인다 / 리웨이뮤직앤미디어
“걸파워 폭발하는 순간”…정은지·xooos, ‘24시 헬스클럽’ OST→청춘 무드 물들인다 / 리웨이뮤직앤미디어

가창은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아온 xooos와, 해외를 무대로 활약하는 싱어송라이터 AILYM이 맡았다. 2023년 데뷔 이후 유튜브에서 161만 명의 구독자를 모은 xooos의 보컬은 신인 작곡가 Jewely Kim과 KAON의 프로듀싱 아래 더욱 빛을 발한다. 곡 전체는 자유롭고 경쾌한 느낌과 깊은 공감의 언어로 채워져, 청춘을 노래하는 드라마에 완벽히 어우러진다.

 

이전에도 I Can't Stop This Feeling, Role Model, I Need You, 너에게로 간다 등 다양한 장르의 OST로 호평을 받아온 ‘24시 헬스클럽’은, Pretty Girls를 통해 마지막을 앞두고 더없이 뜨거운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반드시 넘어야 할 벽 앞에 서서 서로를 위로하고 끌어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는 OST의 리듬과 가사, 모든 요소에 오롯이 담겼다.

 

끝이 다가와도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정은지가 연기한 이미란의 용기와 성장, 그리고 함께 울고 웃었던 청춘의 기억은 OST Pretty Girls 속 강렬한 선율로 더욱 또렷해진다. 무대를 가득 채운 한낮의 햇살같은 에너지와 함께, 시청자들은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24시 헬스클럽’ 마지막 회에서 다시 한 번 심장이 뛰는 결말을 기다리게 된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은지#24시헬스클럽#xo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