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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숙소 첫공개”…애니, 외손녀 서사로 울림→진짜 아이돌 꿈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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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숙소 첫공개”…애니, 외손녀 서사로 울림→진짜 아이돌 꿈 향한 도전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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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빛나는 매무새와 설렘 가득한 아이돌 숙소의 문이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첫 등장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생활 속엔 꿈과 위로, 그리고 긴 여정 끝에 다다른 새로운 시간이 녹아 있었다. 특히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 애니는 부모의 반대, 두 나라를 오가며 흘린 7년의 시간을 고백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꾹 눌렀다.

 

방송에서는 5인 멤버의 다양한 숙소 규칙이 낱낱이 펼쳐졌다. 남성 2명,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올데이 프로젝트는 각각의 숙소에서 성인 멤버다운 자유와 책임, 그리고 독특한 생활 패턴을 드러냈다. 한 멤버는 이른 새벽부터 베이킹 실력을 선보이며 달콤한 냄새로 아침을 열었고, 개성 넘치는 타잔은 바지를 겹쳐 입는 파격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다른 멤버는 자신만의 공간인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진풍경을 담아내며, 그룹의 다양성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올데이 프로젝트 숙소 첫공개…애니, 외손녀 서사로 울림→진짜 아이돌 꿈 향한 도전
올데이 프로젝트 숙소 첫공개…애니, 외손녀 서사로 울림→진짜 아이돌 꿈 향한 도전

무엇보다 진한 공감을 일으킨 건 애니의 성장 서사였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을 꿈꿔온 애니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7년간 연습생으로 지내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왔다고 밝혔다. 데뷔와 동시에 불어온 부모님의 복합적 반응,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쌓아 올린 순간들이 숙소 곳곳에서 작은 울림으로 번졌다.

 

신선한 구성과 현실감 있는 장면 편집 덕분에,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고 아이돌 숙소의 새로운 면모도 드러났다. 데뷔 후 첫 방송을 통해 그녀들의 진짜 시작을 알린 ‘전지적 참견 시점’ 지난 26일 방송분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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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애니#전지적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