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즈 첫 엔진 울린 순간”…IGNITION 포토 속 우기 지원→파격 데뷔 무대 궁금증 증폭
자유롭고 날카로운 에너지로 데뷔를 알린 나우즈가 음악계의 출발선에 힘차게 섰다. 신인 그라피티처럼 거칠고도 순수한 앨범 이미지, 그리고 희미한 청춘의 첫 장에서 전해지는 여린 마음까지, 나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에 팬들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데뷔 첫 미니앨범 ‘IGNITION’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격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마크와 스프린트, 두 가지 버전의 앨범에는 푸짐한 100페이지 포토북과 다양한 굿즈, 그리고 예약 구매자를 위한 특별 포스터까지 더해졌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자동차 타이어 자국과 강렬한 그라피티 그래픽이 묘하게 교차해, 새로운 팀명 ‘NOWZ’의 힘찬 첫 미래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날 함께 공개된 팬 쇼케이스 포스터가 열띤 반향을 일으켰다. 힙한 톤의 그라피티와 미지의 속도로 질주하는 듯한 분위기는,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나우즈의 불안과 기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여자)아이들 우기가 팬 쇼케이스 무대의 스페셜 MC로 합류한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기대감을 더했다.
나우즈의 첫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Feat. 우기)’는 그룹의 음악적 자립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선배인 우기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피처링에 모두 참여해 신인팀을 적극적으로 응원했으며, 나우즈 멤버 전원 또한 직접적인 음악 작업에 동참해 ‘루키들의 성장통’이라는 진솔한 스토리라인을 노래했다. 이런 협업은 단순한 후배의 데뷔를 넘어 또렷하게 팀의 색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새벽 도로 위를 달리는 엔진음처럼, 그 진심 어린 울림은 팬 쇼케이스와 첫 앨범 발매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묵직한 기대를 안긴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7월 9일 오후 6시 공개될 나우즈의 IGNITION, 그리고 우기의 MC 데뷔가 더해진 팬 쇼케이스 현장은 또 다른 청춘의 전설을 예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