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시청률 돌풍, 이진욱·정채연 긴장 어린 한밤→뜨거운 성장 향한 물음”
차가운 회의실에 들어서며 긴장된 숨을 내쉬던 강효민 옆, 윤석훈은 바람 한 점처럼 날렵한 눈빛을 드러냈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단 4회 만에 시청률 8.3%라는 기록을 써내리며 안방을 뒤흔들었다. 열정은 미숙함 앞에 흔들렸고, 냉정은 따뜻한 정의감에 다가갔다.
점점 속도를 높이는 전개 속에서,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 강효민과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의 관계는 날이 갈수록 팽팽한 긴장과 미묘한 온기를 오갔다. 효민은 때로는 세상과 부딪히며 좌절했지만, 석훈은 예리한 실력 뒤 감춰진 인간미를 응시하게 만들었다. 이진욱이 연기한 윤석훈과 정채연이 그려낸 강효민의 화학 반응은, 김강민, 이주연, 표재겸, 김여진, 김의성, 박정표, 홍서준, 조승연, 윤유선, 권아름, 이승연, 강상준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활약과 맞물리며 각자의 상처와 의지를 품은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인생의 신념과 현실 앞에 흔들리는 변호사들의 내면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첫 회 3.7%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 4.7%, 3회 6.7%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멈출 줄 모르는 몰입감과 인물들의 깊은 고민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다시보기를 제공 중이란 점도 화제다.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 등 출연진이 펼치는 완벽한 앙상블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