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지예은 명품 집안 ‘불 꺼진 감성’”…런닝맨, 집들이 대폭소→형광등 미스터리 궁금증
엔터

“지예은 명품 집안 ‘불 꺼진 감성’”…런닝맨, 집들이 대폭소→형광등 미스터리 궁금증

전서연 기자
입력

따사로움 속에 가득 서린 명품 감성과 한낮의 어둠이 만나는 순간,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속 지예은의 집들이 현장은 색다른 분위기로 펼쳐졌다. 배우 지예은은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해 일상에서는 쉽사리 볼 수 없는 남다른 감성의 공간을 공개했다.  

 

집 안 곳곳을 채운 명품 담요와 소품들은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명품 담요 뭐냐"고 놀랐고, 양세찬 역시 값비싼 소품에 "예은아, 이러면 돈 못 모은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에 지예은은 "집에서만 쉬니까 집에다 투자한다"고 밝혀, 남들과는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냈다.  

SBS
SBS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집안의 형광등을 절대 켜지 않는 비밀이었다. 지석진이 답답함을 못 이기고 "불 좀 켜자"고 하자 지예은은 단호하게 "불 못 킨다, 감성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나아가 "우리 집은 형광등을 켜본 적이 없다. 우리 집에 오면 따라야 한다"고 고집을 보이며, 개성 넘치는 집주인의 태도를 엿보게 했다. 이어진 지석진의 "집에 어르신 계시냐"는 농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출연자들과 시청자 모두를 빨아들인 유니크한 분위기와 특유의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지예은의 집들이는, 소소한 일상 가운데서 각자의 감성에 잠시 기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공개된 이 특별한 집들이는 독특한 감성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억에 길이 남았다.

전서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지예은#런닝맨#김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