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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아이쇼핑 합류 속 직설 고백”…배우 꿈 흔들린 감정→진짜 시작 예감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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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tvN 예능 ‘핸썸가이즈’의 무대 위에서 배우라는 또 다른 이름 앞에 자신의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밝게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언급하던 덱스는 진중한 태도로 연기자로 나서게 된 내면의 고민도 함께 꺼내 놓았다. 어디서든 자신을 받아줄 곳을 찾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던 그의 고백에는 묘한 설렘과 솔직함이 깃들었다.
방송에서 함께한 이이경은 덱스가 품은 연기 욕심을 언급하며 지지했고, 덱스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겸손한 농담 속에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동경의 무게를 드러냈다. 그의 말에는 자신이 배우로 점차 성장해가고자 하는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동현은 덱스를 ‘토털 엔터테이너’라 조명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만들었다.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이목을 모은 후, LG유플러스 STUDIO X+U의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연기자의 길에 자연스럽게 발을 들였다. 무엇보다 그는 올해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합류를 알리며 “작년에 감사하게 찍었던 작품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안에 기대해주셔도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아이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복수의 서사를 그린 감성 액션 스릴러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과 함께 촘촘한 감정선을 예고한 가운데, 덱스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21일 ENA에서 첫 방송을 앞둔 ‘아이쇼핑’은 숨죽인 감정의 파동 속에 덱스가 어떤 존재감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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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아이쇼핑#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