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크 ‘HOPE’ 포토 드롭, 거리의 낮밤을 뒤섞다”…새 미니앨범 감성 폭발→팬심 요동
엔터

“아크 ‘HOPE’ 포토 드롭, 거리의 낮밤을 뒤섞다”…새 미니앨범 감성 폭발→팬심 요동

김서준 기자
입력

낙서를 품은 오래된 아파트를 배경 삼아 멤버들은 거리의 공기를 온몸으로 흡수했다. 손끝에 힘을 준 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의 자유분방한 표정과 캐주얼한 스타일링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크(ARrC)의 미니앨범 ‘HOPE’ 포토 드롭이 공식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가며, 그 변화의 신호탄이 팬심을 흔들었다.

 

포토 드롭 속 아크는 경계 없는 거리의 감성을 오롯이 녹여냈다. 밤과 낮, 시간과 공간의 틀을 거부한 연출 아래, 일곱 멤버는 각자의 색으로 ‘스트리트’라는 키워드를 강렬하게 정의했다. 거칠지만 유쾌한 낙서와 도시의 색감을 품은 이미지들은 이전보다 더 거센 에너지와 힘을 발산했다. 평범한 무드를 벗고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듯 이번 컴백은 그 자체로 깊은 변주를 암시했다.

“낮밤 가리지 않는 스트리트 감성”…아크(ARrC), ‘HOPE’ 포토 드롭→강렬 무드로 컴백 예고 / 미스틱스토리
“낮밤 가리지 않는 스트리트 감성”…아크(ARrC), ‘HOPE’ 포토 드롭→강렬 무드로 컴백 예고 / 미스틱스토리

기존작 ‘nu kidz: out the box(뉴 키즈: 아웃 더 박스)’에서 도전적 가능성을 드러냈던 아크는,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3번째 미니앨범 ‘HOPE’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한다. 자신감 가득한 표정과 당당한 포즈, 그리고 드롭 타임라인이 펼쳐내는 카운트다운은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키웠다. ‘HOPE’라는 앨범명과 대조되는 차가운 카리스마는 아크가 보여주고자 하는 성장과 변화의 지점을 명확히 했다.

 

벌써부터 팬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니 3집에 담긴 의미와 아크의 음악적 정체성에 대한 해석을 이어가고 있다. 실험적인 이미지와 자유로운 감성, 그리고 장르적 경계를 뛰어넘는 사운드가 예고된 만큼, 컴백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아크의 미니 3집 ‘HOPE’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아크 특유의 독창적인 색채와 예측 불가한 감성이 이번 컴백에서 어떤 파동을 불러올지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아크#hope#포토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