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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삐쭈, 슬픔을 웃음으로 품었다”…부친 임종 뒤먹먹한 복귀 선언→애틋한 추억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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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삐쭈는 이어 "뭐가 그렇게 바빠 보이셨을까요. 그 웬수 같은 돈 버느라 바쁘기만 했던 자신을 되돌아본다"고 말하며, 장례를 잘 치르고 다시 힘을 내 복귀하겠다는 의지도 더했다. 마지막 인사에는,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아버지도 생전 응원 댓글을 보고 무척 고마워하셨다"며 시청자와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가 담겼다.
눈빛맨, 메추리 오남매, 신병, 사우스 코리안 파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해 온 장삐쭈는, 계약 종료 이후 메타코미디 소속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잠정 휴식과 함께 얼굴을 공개하는 등 변화의 순간마다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받아왔다.
수많은 웃음 이면에 깊은 상실을 안은 장삐쭈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으로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장삐쭈가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복귀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모이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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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삐쭈#신병#사우스코리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