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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회의장 애드리브 폭주”…‘직장인들’ 시즌2, 현실 웃음→몰입 감탄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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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회의장 애드리브 폭주”…‘직장인들’ 시즌2, 현실 웃음→몰입 감탄 번진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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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2의 문이 열리는 순간, 김원훈의 신선한 존재감이 시청자 마음을 단번에 흔들었다. 이직을 꿈꾸는 ‘낀대 주임’ 역을 맡은 김원훈은 현실 직장인의 고민과 기발한 유쾌함을 오가며, 코믹 본능으로 몰입을 이끌었다. 회의실에서 소소한 대화로 분위기를 띄워 올린 후, 본격 토론에선 번뜩이는 애드리브와 타이밍 감각으로 장면마다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도 방송 초반부에 김원훈이 전한 “늘 이직을 희망한다”는 한마디는 직장 생활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드러내 공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김원훈 등장마다 터지는 리액션, 팀 회의에서 쏟아지는 참신한 언변, 예측할 수 없는 행동 등으로 ‘낀대 주임’ 캐릭터의 매력을 단단히 각인받았다. 조정석이 DY기획을 방문한 장면에선 상황극과 애드리브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깊은 몰입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애드리브 폭발하는 존재감”…김원훈, ‘직장인들’ 시즌2서 코믹 본능→시청자 사로잡았다
“애드리브 폭발하는 존재감”…김원훈, ‘직장인들’ 시즌2서 코믹 본능→시청자 사로잡았다

가장 화제를 모은 순간은 김원훈이 회의 도중 자신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연결하는 돌발 행동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다소 민망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김원훈은 능청스럽고 현실적인 리액션으로 시청자가 자신을 그 회의실에 있는 듯한 공감대를 느끼게 만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훈 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표정 연기부터 눈빛까지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직장인들’ 시리즈를 이끄는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김원훈은 이번 시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순발력과 코믹감각을 선보였다. ‘숏박스’ 유튜브 채널, 현실을 반영하는 ‘네고왕’ 등에서 보여주던 다양한 콩트와 탁월한 예능감 또한 ‘직장인들’ 시즌2에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마이턴’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소소한 일상과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회 풍자와 생활 콩트로 넓은 팬덤을 형성하며 전방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 시즌2가 쿠팡플레이 내 인기작 1위에 오르며 김원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실과 판타지,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오가는 김원훈의 ‘낀대 주임’ 연기는 시청자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전하며, 오피스 생존기라는 익숙한 무대에서 색다른 삶의 공감을 피워 올렸다. 김원훈은 매주 금요일 쿠팡플레이에서 ‘직장인들’ 시즌2를 통해 유쾌한 존재감과 섬세한 감정선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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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직장인들#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