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건설 2%대 하락”…거래대금 43억 원 속 업종보다 약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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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가가 10월 31일 오전 장중 2% 넘게 하락하며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대우건설은 3,715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3,800원보다 85원(2.24%)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는 3,79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가격은 3,680원에서 3,825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1,167,389주, 거래대금은 43억 6,300만 원에 이른다.

 

이날 대우건설의 시가총액은 1조 5,440억 원으로 코스피 226위에 위치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24.28배로 동일 업종 PER 59.76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11.20%를 기록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같은 시간 동일 업종 등락률이 -1.35%를 보인 가운데 대우건설의 하락폭은 업종 평균을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건설업종 전반의 약세와 개별 종목 퍼포먼스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업종 내 변동성과 실적 흐름에 따라 주가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향후 건설경기 회복 여부와 기업 실적 발표가 추가 변동의 촉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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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