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로보틱스 1.72% 상승 마감”…코스닥 약세 속 개별 강세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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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가 9월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강세를 보이며 11,83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티로보틱스 주가는 전일 종가 11,630원보다 200원(1.72%) 오른 11,83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11,800원에서 형성됐으며, 장중 고가는 11,950원, 저가는 11,630원으로 변동성이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은 82,329주, 거래대금은 9억 7,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2,224억 원으로 코스닥 내 396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136,121주로, 소진율은 0.72% 수준이다. 동일 업종 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88.73배이며, 업종 평균 등락률이 -0.17%로 약세를 보인 반면, 티로보틱스는 개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 약세 흐름 속에서 티로보틱스가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개별종목 중심의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관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와 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추가 반등 여부는 추후 기업 실적과 시장 수급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
당국과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외국인 매매 동향과 업종별 펀더멘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미 연준의 금리 결정 및 글로벌 증시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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