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햅소드 통해 중화권 매혹”…제로베이스원 글로벌 프론트맨 등극→K팝 아이콘 기대감 고조

비단처럼 쨍한 슈트를 입고 조명이 빚은 실루엣 속, 리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빛났다. 제로베이스원 리키가 중국 명품 화장품 브랜드 햅소드 모델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무대 위 눈부신 존재감을 선보였다. 영상과 포스터에서 리키가 보여준 블랙과 화이트의 대조는 그의 강렬한 시크함을 극대화했고, 클래식한 스타일 위에 덧입혀진 댄디함은 업계의 환호를 자아냈다.

리키는 브랜드와의 완벽한 조화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캠페인 제안을 잇따라 받으며, 뚜렷한 콘셉트 소화력과 독보적 개성을 증명했다. 국내를 넘어 중화권까지 확장된 인기는, 글로벌 K팝 아이콘으로 도약하는 그의 발자취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와도 맞닿아 있다.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은 리키의 화려한 활약에 주목하면서도, 그가 앞으로 보여줄 무대와 성장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제로베이스원 전체가 다가오는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로 음악적 절정의 순간을 준비 중인 만큼, 지금의 글로벌 열기가 어디까지 번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이 선보일 데뷔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팬들과 업계 관계자 모두 이들의 도전을 뜨거운 시선으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