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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품격의 시간 속 눈빛”…고요한 정제미→시계 브랜드까지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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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품격의 시간 속 눈빛”…고요한 정제미→시계 브랜드까지 궁금증 폭발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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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오후, 사진 속 장기용은 흰 셔츠와 라이트 베이지 계열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치한 채 자세를 세우고 있었다. 서정적인 눈빛과 담백한 미소, 절제미가 묻어나는 단정한 자태가 계절의 경계를 흐릿하게 녹였다. 기계적인 찬란함보다 느릿한 시간의 결을 담은 듯, 그는 자신의 존재로만 공간을 채우며 보는 이들에게 차분한 울림을 전달했다.

 

장기용은 청량함이 느껴지는 소매와 통일된 팬츠, 브라운 로퍼 등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왼쪽 손목에 얹어진 시계는 그 자체로 절제와 고요함의 미학을 담으며, 클래식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배경 속 금빛 레터링 ‘BREGUET 250 YEARS’와 흩날리는 도면, 양피지는 격식 있는 무대 위 그의 품격을 더욱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종이 위로 흐른 시간”…장기용, 고요한 정제미→시계 브랜드의 품격 증명 / 배우 장기용 인스타그램
“종이 위로 흐른 시간”…장기용, 고요한 정제미→시계 브랜드의 품격 증명 / 배우 장기용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장기용은 시계 브랜드 공식 계정을 언급하면서 특별한 행사 현장을 전했다. 차분한 자신감과 온화한 분위기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데 한몫했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장기용의 고전적인 아우라가 브랜드의 가치와 어우러졌다”며 연신 찬사를 남겼다. 또한 “봄날에 어울리는 청량함, 세련미까지 동시에 느껴진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근 드라마와 광고를 오가던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공유된 장기용의 모습은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변화와 묵직한 성장의 흐름이 포착된 이번 게시물은, 배우 장기용이라는 이름에 새로운 의미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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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시계브랜드#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