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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진짜 군대 미담왕”…방탄소년단, 후임도 감탄→친구로 남은 동기와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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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진짜 군대 미담왕”…방탄소년단, 후임도 감탄→친구로 남은 동기와의 약속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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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 뒤 웃음 짓던 제이홉은 군대에서도 변함없는 따뜻함을 드러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대 동기들과의 진한 우정과 훈훈한 미담을 고백하며 감동을 더했다. 출연자 최강희와 함께한 자리에서 제이홉은 콘서트 무대에 불쑥 등장한 군 후임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성 팬들이 대부분인 자리에서 유달리 눈에 띈 후임 덕분에, 군 복무 시절을 함께한 순간들이 따뜻하게 소환됐다.

 

홍현희의 질문에 제이홉은 군대 동기들을 위해 MT 비용을 전액 지원한 숨겨진 일화를 나눴다. 병장 시절, 함께 여행을 떠나자는 동기들의 제안에 직접 동참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전하며, 전역을 앞둔 시기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비용 전부를 쾌척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희들이 재밌게 다녀왔으면 한다"며 진심을 전했고, 후임들과 동기들은 연예인 제이홉이 아닌 군대 친구로 오래도록 기억해줬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무엇보다 제이홉은 군 생활 속에서도 늘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친구 같은 친근함을 동시에 품었다고 전했다. 그는 "군대에서 쌓은 추억이 서로에게 소중한 술안주가 되길 바랐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동료들 역시 "연예인 같지 않았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 깊은 배려와 인간미는 전역 후에도 이어져, 제이홉은 “아직도 연락한다”고 말하며 삶의 소중한 인연을 지켰다.

 

한편, 이날 감동적인 제이홉의 미담과 특별한 군 생활 후일담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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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방탄소년단#전지적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