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게티컴퓨팅 0.47% 상승 마감”…장중 30달러 돌파 후 변동성 확대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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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리게티컴퓨팅이 1일(현지시간 9월 30일), 전장 대비 0.47% 오른 29.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리게티컴퓨팅은 장 초반 29.22달러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한때 30.62달러까지 오르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총 72,038,339주의 거래량과 2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9,180억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됐다. 리게티컴퓨팅의 시가총액은 96.6억 달러로, 우리 돈 약 13조 6,046억 원에 달한다. 현재 주가는 52주 기준 최고가 34.40달러와 최저가 0.73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7.43배, 주당순이익(EPS)은 -0.74로 집계됐다.

특히 장 종료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리게티컴퓨팅은 29.96달러로 추가 상승(0.57%)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뉴욕 증시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거래량 확대가 이번 흐름에 영향을 줬다고 해석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신성장 기대와 함께 글로벌 기술주 전반에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리게티컴퓨팅의 주가 변동성도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리게티컴퓨팅의 실적 개선 여부와 함께 주요 기술주 흐름, 연준(FOMC) 등 미국 시장 금리 정책에 대한 투자심리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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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컴퓨팅#반도체#미국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