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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설, 시스루와 지브라 패턴 파격 행보”…‘Giddy Up’ 컴백→여성 주도 서사에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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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설, 시스루와 지브라 패턴 파격 행보”…‘Giddy Up’ 컴백→여성 주도 서사에 궁금증 폭발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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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피케 크롭티와 언더웨어, 과감하게 매치된 시스루 스타킹과 지브라 패턴 벨트. 거침없는 패션으로 다시 태어난 제나 설이 ‘Giddy Up’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검은 퍼 코트를 흘러내리게 걸친 채, 한 손가락을 입가에 포개는 주체적인 포즈와 표정은 무심한 듯 도발적으로 느껴졌으며, 네온 핑크 플랫폼 힐과 메탈 셔터의 조합은 그녀의 자유분방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경쾌한 비트 위에 걸크러시한 메시지가 기대되는 신곡의 방향과 스타일, 그리고 기존의 이미지에서 한 단계 도약한 감각까지 모두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파격 시스루와 대비되는 빛과 그림자의 연출, 그리고 지브라 무늬 특유의 생동감이 어우러진 콘셉트 포토는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강렬한 서사를 노출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제나 설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음악적 소신이 다시 한번 주목됐다. 앞서 ‘Hills and Valleys’로 청춘의 불안을 포용했고, ‘Pretty Heart’에서는 치유와 사랑을 노래했던 그녀는, 이번 ‘Giddy Up’에서는 더욱 주도적이고 당찬 여성상을 힙합 장르의 리드미컬함 속에 녹여낼 계획이다. 

“제나 설, 파격 시스루로 도발”…‘Giddy Up’ 콘셉트 포토→걸크러시 에너지 폭발 / MPLIFY
“제나 설, 파격 시스루로 도발”…‘Giddy Up’ 콘셉트 포토→걸크러시 에너지 폭발 / MPLIFY

당당하고 자율적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을 ‘Giddy Up’은 제나 설의 날카로운 개성과 원초적 에너지를 한 데 아우르는 곡으로 완성됐다. 음악 팬들은 그녀의 과감한 변신과 차세대 힙합 퀸으로서의 성장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차별화된 패션과 감각적 무드, 그리고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 이번 컴백이 어떤 음악적 파문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신곡 ‘Giddy Up’은 20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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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설#giddyup#콘셉트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