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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현대모비스, SW인재 부트캠프 신설→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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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현대모비스, SW인재 부트캠프 신설→산업 경쟁력 강화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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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과 실무형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모집에 나섰다. 자동차 SW 융합 역량이 근간이 되는 차세대 산업 환경 속에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재직자와 관련 학과 출신 구직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과 실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8월 22일까지 이뤄지며, 총 300명 선발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자동차 및 SW 유관 학과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구직자), 그리고 실무 종사 협력사 재직자에 문호를 열었다.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은 SW 공통 이론을 비롯해 모빌리티 특화 기술, 가상 프로젝트 및 실습 등 실제 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실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에도 최대 24개월간 학습 내용을 되새길 수 있도록 되풀이 수강 지원과 함께, 종합 역량 리포트 및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현대모비스, SW인재 부트캠프 신설→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현대모비스, SW인재 부트캠프 신설→산업 경쟁력 강화

현대모비스는 본 부트캠프 수료생에게 협력사 채용 연계 기회와 면접·포트폴리오 관리 등 맞춤 취업 지원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사 재직자에게는 실제 SW 개발 프로세스와 연계한 커리어 패스 코칭도 병행한다. 자동차 산업이 급격한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업계 실무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협력사 역량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현대모비스의 전략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시장의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도 실질적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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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모비우스부트캠프#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