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양세찬·주우재 경주 바람 속 파격 케미”…찐친 내기→웃음소리 번졌다
경주의 푸른 하늘과 쏟아지는 햇살 사이, 박나래·양세찬·주우재가 어우러진 ‘구해줘! 홈즈’의 현장은 황홀한 청량감으로 빛났다. 세 사람은 서로 다른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찰나의 장난, 유쾌함, 그리고 팀워크로 시청자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박나래가 팀장으로 나서며 보여준 리더십은 우정과 웃음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빛을 발했다.
이번 300회 특집, 박나래·양세찬·주우재는 경주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명소와 주거지를 탐험했다. 이들은 독특한 칼국수 가게와 철도관사마을 등을 거치는 미스터리한 임장 코스를 완성하며, 각 장소의 디테일을 집요하게 체크했다. 박나래는 위시리스트 완수를 위해 팀빌딩에 앞장서고, 두 남자와 함께 숙소와 주변 환경의 차별화된 매력을 하나씩 짚어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박나래의 순발력이 돋보였다. 박나래는 양세찬·주우재의 생일을 활용해 ‘개걸이’, ‘순돌이’, ‘언국이’ 등 예상치 못한 별명을 붙여주며 분위기를 짜릿하게 바꿔놓았다. 특별 미션에서는 식사 내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그늘에서, 벌칙자는 장렬하게 뙤약볕에서 칼국수를 먹어야 하는 설정이 등장했고, 양세찬이 당첨돼 익살스런 장면을 연출했다.
경주 임장 과정은 단순한 시찰을 넘어, 세 사람만의 찐친 케미와 열정이 담긴 순간들로 채워졌다. 미스터리 식당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리더십 테스트, 그리고 자유로운 일상 속 장난스러움이 어우러져 현장의 온도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특집 방송은 ‘구해줘! 홈즈’ 코디들이 자신만의 소원을 이루는 장면을 통해 진정성 있는 감동과 즉각적인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가올 숙박 임장 장기자랑 무대가 예고되며 새로운 웃음이 기다림 속에 더해졌다. 다음 회차 역시 박나래와 양세찬, 주우재가 함께 뿜어낼 팀워크와 찬란한 웃음이 기대된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