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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스무스·윌리엄, 동해 일출 앞 멈춰선 시선→스튜디오 감탄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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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스무스·윌리엄, 동해 일출 앞 멈춰선 시선→스튜디오 감탄 쏟아진 이유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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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파도의 파편과 아침 안개가 감도는 바닷가를 향해 라스무스와 윌리엄은 목적 없이 달렸다. 모래알 사이 햇살이 번지는 동해의 한적한 풍경 속, 두 사람은 일상의 피로마저 잊은 채 자연 앞에 한없이 순수한 여행자의 시선으로 서 있었다. 아직 발자국도 희미한 자갈길을 헤쳐가며, 라스무스와 윌리엄의 눈빛에는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과 설렘이 고스란히 번졌다.

 

이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라스무스와 윌리엄은 바이크에 올라 동해 각지를 누비는 즉흥 여행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를 쉬어 간 뒤 다시 출발한 여정, 라스무스의 충동적인 호기심은 작은 시장에서 또 다른 펼쳐짐을 만들어냈다. 미리 예고하지 않은 목적지에 윌리엄 역시 당황했으나, 여행자와 제작진 모두 예상치 못했던 현장의 열기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순간의 선택이 인도한 대형 이벤트 현장은 흥과 정, 즐거움이 뒤섞인 동해의 진짜 매력을 오롯이 보여줬다.

“압도적 풍경에 숨 멎는 순간”…라스무스·윌리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동해 즉흥 여행→MC들 탄성
“압도적 풍경에 숨 멎는 순간”…라스무스·윌리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동해 즉흥 여행→MC들 탄성

여행의 절정은 역시 압도적인 자연이 준비됐다. 라스무스와 윌리엄이 발길을 멈춘 곳은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일출로 유명한 동해안의 바위, 수십 년 파도에 깎여 형성된 자연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졌다. 두 사람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는 MC들마저도 연신 감탄을 터뜨렸고, “제대로 들어왔어”, “규모 봐요! 디스코팡팡도 있어”라는 순수한 환호가 방송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예기치 못한 만남과 행운, 그리고 바다 내음과 함께 흘러가는 여행의 시간은 새로움과 유쾌함을 품었다. 라스무스와 윌리엄은 특별한 계획 없이 맞이한 매 순간, 동해 곳곳의 진짜 풍광과 사람의 온기를 골고루 담아냈다. 바닷바람과 시장의 활기, 장엄한 일출 앞 눈빛이 차츰 깊어질수록 남남북녀 모두에게 여행의 진한 감동이 파고들었다.

 

자유롭게 펼쳐진 여정과 MC들의 현실 리액션, 그리고 자연이 선사한 놀라운 풍경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감동적인 여행기는 5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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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윌리엄#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