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금반지 선물 재등장”…강미나와 미묘한 집들이 기류→질투·수줍음 오간 유쾌한 비하인드
기안84와 강미나가 밝게 맞부딪힌 세 번째 만남이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공개되며 가족 같은 온기를 전했다. 평소 특유의 솔직함과 유쾌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기안84는 집에 초대한 강미나와 함께 살아있는 다이어트 고충과 촬영장 비하인드로 자연스러운 일상 속 친밀함을 쌓았다. 특히, 강미나의 댁을 찾은 기안84는 조회수와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뜻밖의 집들이를 성사시켰음을 직접 고백했으며, 강미나 역시 밝은 환대와 재치 있는 농담으로 티키타카를 이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강미나 씨가 얼마나 보고 싶으셨는지 알기에 2편에서 멈추려던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미나의 달라진 스타일을 세심하게 살피며 다이어트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붙인 머리, 변화된 모습에 아낌 없는 칭찬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은근한 설렘과도 같은 미묘한 기류가 오갔다.

집 안 드레스룸에서 기안84가 선물했던 금반지가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기안84는 “금값이 또 올랐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강미나는 게임에서 받은 10만원 상품권을 자신에게 주겠다며 추진했던 그간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이런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챙김은 영상 속 내내 시청자 마음을 물들였다.
또한 강미나는 “이렇게 오빠 채널에서 집들이 온 적 있냐”며 “시안 씨와 핫걸 집 촬영도 봤다. 사실 조금 질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기안84는 수줍은 웃음으로 응수한 뒤 급히 사과하며 두 사람만의 다정한 케미를 선보였다.
기안84와 강미나가 모처럼 나눈 집들이 대화와 서로에 대한 배려, 금반지와 상품권을 둘러싼 단순히 웃고 넘기기엔 아쉬운 뒷이야기들이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따스하게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