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1.71% 상승”…코스닥 시총 441위, 거래량 소폭 증가

보성파워텍이 9월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3,865원에 장중 거래되며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주가는 지난 종가 3,800원보다 65원 상승했다. 장중 가격은 시가 3,810원에서 시작해 3,915원의 고가와 3,810원의 저가를 기록하며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이날 총 거래량은 537,256주, 거래대금은 20억 7,400만 원이었다.

보성파워텍의 시가총액은 1,899억 원으로 코스닥에서 441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2.00배를 기록해 동일 업종 평균 PER 32.89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수 49,129,824주 중 1.79%에 해당하는 881,77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보성파워텍의 견조한 거래와 외국인 소진율 동향에 주목하며, 최근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투자 매력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PER이 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가운데 단기 수급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보성파워텍의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외국인 비중과 수급 흐름에 대한 모니터링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및 개별 종목 수급 변화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