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폭풍 벌크업에 강호동도 놀라”…소년에서 거인으로→강렬한 변화, 대중 시선 쏠린다
여진구의 밝은 미소는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새로운 무게감이 스며든 그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대탈출: 더 스토리’ 게임 현장에 함께 선 강호동 곁에서도 여진구의 넓어진 어깨와 단단해진 몸은 또렷한 변화의 무게를 전했다. 지금껏 남았던 소년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깊은 성장을 품은 성인 남자의 아우라가 방송을 장악했다.
최근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TVING official’을 통해 공개된 ‘이구동성 게임’ 영상 속에서 여진구는 프로필을 뛰어넘는 체격을 뽐냈다. 183cm에 109.7kg인 강호동조차 옆에 섰을 때 여진구의 어깨와 탄탄한 벌크가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게임 내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현장 분위기에 온기를 더했다.

여진구는 또 다른 영상에서 몸을 키운 근황을 직접 언급하며 “운동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안 벌크업에 집중해오던 그는 마침내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 못지않은 듬직한 변신을 완성했다. 배우 고경표는 농담 삼아 “이 정도면 브록 레스너 같다”고 평가해 현장의 웃음을 샀으며, 여진구의 변화된 피지컬이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에서는 “여진구가 소년미를 완전히 벗었다”, “강호동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 놀랍다” 등 긍정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아역 시절 ‘새드 무비’에서 강렬한 첫발을 뗀 이후 ‘해를 품은 달’, ‘호텔 델루나’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성장해온 배우 여진구에게 이번 벌크업은 의미 있는 도전이자 새로운 전환점이 된 셈이다.
‘대탈출: 더 스토리’에 합류한 여진구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등 다채로운 매력의 멤버들과 함께 더 넓어진 세계로 뛰어든다. 제작진은 “여진구의 변신이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오는 23일 오후 8시 티빙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