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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광복 80주년 여운”…결방 아쉬움 속 이보영→기다림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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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광복 80주년 여운”…결방 아쉬움 속 이보영→기다림 증폭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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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가득한 광복의 밤,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시청자들은 짧은 공백에 더욱 진한 그리움을 품었다. 금요일마다 안방을 채우던 이보영과 그의 동료들은 잠시 쉼표를 찍으며, 광복 80주년 특집 방송의 의미를 많은 시청자와 함께 나누게 됐다. 의미 있는 시간을 위해 예고된 하루 결방은 채널을 고정해온 이들에게 아쉬움과 동시에 다음 회차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날 MBC는 연휴처럼 다가온 ‘중계방송 광복 80주년 특집 국민주권 대축제’와 특별 편성된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을 밝혔다. 이에 따라 ‘메리 킬즈 피플’은 기존 금, 토요일 밤을 비워두고 시청자와의 재회를 잠시 미루게 됐다. 다채로운 인물과 깊은 연기로 매 순간을 탄탄하게 이끌던 이보영을 비롯해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김태우 등 개성 넘치는 출연진 모두가 한 주간 쌓여온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

반면 같은 날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정상 편성돼 금요일 밤의 활력을 이어간다. 일상과 유쾌한 솔로 라이프를 보여주는 ‘나 혼자 산다’의 익숙한 웃음과 다정한 분위기는 변함없이 시청자 곁을 든든히 지킬 전망이다.  

 

이처럼 휴식의 틈마저 깊은 여운으로 남긴 ‘메리 킬즈 피플’은 하루 지나 16일 5회 방송으로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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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킬즈피플#이보영#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