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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2% 하락 마감”…코스닥 17위, 거래대금 205억 원 기록
경제

“실리콘투 2% 하락 마감”…코스닥 17위, 거래대금 205억 원 기록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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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 시장에서 실리콘투가 4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전일(43,600원) 대비 900원(2.06%) 내린 수준이다. 장 초반 43,8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한때 44,15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42,3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총 거래량은 477,433주, 거래대금은 205억 400만 원을 기록했다. 실리콘투 시가총액은 2조 6,120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에서 17위에 해당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9.52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20.23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 상장주식 61,171,908주 중 외국인 투자자들은 8.58%에 해당하는 5,250,381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실리콘투
출처=실리콘투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총 상위주로서 기관·외국인 투자자 비중과 주요 지표가 주목받고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PER이 비교적 낮은 점은 투자 매력도를 높일 수 있으나, 단기 주가 변동성 등 시장 전반 흐름을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변동이 전체 지수에 미칠 영향과 외국인 포지션 변화, 업종 평균 수익성 변화 등이 당분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향후에는 글로벌 증시와 환율, 업종별 실적 발표 시점에 따라 추가 등락 가능성에 시장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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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