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즈 현빈, 6년만의 재회로 끌어낸 진심”→‘구해줘 홈즈’ 신인 에너지, 예능 한복판 완벽 폭발

밝은 미소와 풋풋한 목소리가 파고든 순간, ‘구해줘 홈즈’ 속 나우즈 멤버들의 에너지는 마치 새벽녘 첫 공기처럼 싱그러웠다. 과거 오디션장에서 만났던 이석훈과 다시 마주한 현빈의 눈빛엔 깊은 진심이 스며 있었고, 숙소에서의 아기자기한 일상까지 털어놓은 신인 보이그룹의 진솔함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마음결에도 따스하게 내려앉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예 나우즈는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통해 전혀 꾸밈없는 모습으로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젊은 에너지로 무장해, 집 내부 소개 현장에서 양세형, 웬디, 이석훈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일상 속 단면이 예능 안으로 스며들며, 신인만이 뿜어낼 수 있는 건강한 패기와 솔직함이 시청자 시선을 단숨에 잡아챘다.

유독 시선을 끈 장면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이석훈과 나우즈가 만나는 순간이었다. 이석훈이 심사위원이던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연습생이었던 현빈은, 6년 만에 선배로서 떨리는 재회를 맞았다. 이석훈은 “이미 실력이 검증됐던 친구였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고, 오디션 참가자와 심사위원이라는 과거의 경계를 넘어 다시 마주한 둘의 감정이 화면을 통해 조용한 여운으로 번졌다.

나우즈는 데뷔 2년 차 신인답지 않게 숙소 생활을 셀프 캠으로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익숙지 않은 환경 속에서 체득한 소소한 상식과 경험담을 전했다. "아이돌이 되려면 인성뿐 아니라 받아쓰기, 역사 퀴즈 등 다양한 공부를 한다"는 담담한 고백과 함께 현장에서 실시된 상식 퀴즈에서도 놀라운 진지함과 엉뚱함이 교차했다. 직접 촬영한 숙소 공간, 그리고 거침없는 자기 고백을 통해 그룹 특유의 친근함이 한층 짙어진 순간이었다.

방송 분위기 곳곳엔 나우즈와 같은 소속사에 속한 이상준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멤버들은 “연습생 월말 평가 때 회장님 옆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기업 문화와 내부 에피소드까지 자연스럽게 꺼내놨다. 이는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한 신인 그룹이 겪는 성장의 기록이자, 팀워크와 소속사 이야기를 함께 엿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지점이 됐다.

중국을 시작으로 도쿄 등지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보폭으로 성장 중인 나우즈. 데뷔 초의 순수함과 도전이 스크린 너머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번 ‘구해줘 홈즈’ 방송을 통해 나우즈만의 특별한 밝음과 진정성, 그리고 멤버 현빈이 선보인 6년 만의 진솔한 성장 스토리가 앞으로 어느 무대 위에서 또 어떤 장면으로 피어오를지 기대를 남긴다.

나우즈의 솔직한 일상, 데뷔 비하인드, 그리고 이석훈과의 밀도 있는 재회는 4일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