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종현, 눈물 머금은 첫 솔로 투어”…창조, 설렘의 귀환→팬심이 물든 무대 예고
엔터

“최종현, 눈물 머금은 첫 솔로 투어”…창조, 설렘의 귀환→팬심이 물든 무대 예고

오태희 기자
입력

새벽을 밝히듯 다시 무대에 선 최종현(틴탑 창조)의 눈동자에는 오랜 그리움과 설렘이 동시에 깃들었다. 찬란한 조명이 차가운 공기를 감싸안던 그 무대 위, 그는 팬들과 다시 만난다는 벅찬 약속을 노래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팬 앞에 서는 최종현의 솔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The Blooming Hour : CHANGJO’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예감케 한다.

 

최종현은 21일 타이베이, 29일 서울 SA홀, 7월 5일 일본 요코하마 YTJ홀로 이어지는 투어 여정을 시작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팀 이름이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순간이기에, 그는 “아시아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 그동안 기다려준 분들께 좋은 모습과 활약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담담하면서도 깊은 진심을 전했다.

“첫 단독 무대의 설렘”…최종현(틴탑 창조), 아시아 팬미팅 투어→글로벌 컴백 신호탄 / 비트인터렉티브
“첫 단독 무대의 설렘”…최종현(틴탑 창조), 아시아 팬미팅 투어→글로벌 컴백 신호탄 / 비트인터렉티브

2010년 틴탑으로 무대를 밟은 이후, 최종현은 가수와 배우, 그리고 무대 뒤 프로듀서로 쉼 없이 영역을 넓혀왔다. 스포트라이트가 머문 무대 위 그이지만, 매 순간마다 스스로를 새로 태어나게 했다. 음악과 방송, 연기를 오가는 다양한 도전이 이번 솔로 투어에서 오롯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지난해 생일파티에서 팬들과 불러보았던 진심 담긴 노래는, 올해 다시금 투어 무대에서 더 진한 감동으로 되살아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 공연은 29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펼쳐진다. 수많은 기다림 끝에 팬들과 맞닿는 이 순간에 그는 또 한번의 성장과 갱신을 다짐했다. “군 복무라는 공백기가 있었지만, 그동안 받은 사랑이 늘 곁에 있었다. 그 마음에 한결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다짐이 무거운 시간의 벽을 허문다. 티켓 신청은 10일 저녁 8시부터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의 시선엔 오랜 그리움과 다시 만나는 기쁨이 교차한다. 첫 솔로 투어, 최종현의 무대는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다채로운 퍼포먼스, 솔직한 소감, 노래에 담길 감동의 메시지까지. ‘The Blooming Hour : CHANGJO’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아티스트의 진정한 꽃이 한껏 피어날 순간을 그릴 예정이다.

 

서울 무대는 29일 오후 2시와 6시 SA홀에서, 그리고 타이베이와 요코하마에서 이어질 팬미팅 투어는 십여 년 성장의 기록을 안은 최종현과 팬들에게 새 여정의 울림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종현#틴탑#thebloominghour:chan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