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진출 본격화”…퍼시픽링스코리아, 다섯 번째 거점→골프 서비스 지형 변화
충청의 무대가 새롭게 열린 날, 퍼시픽링스코리아가 골프 서비스 생태계에 남다른 출발선에 섰다. 드넓은 충청 평야를 배경 삼아 진출식을 치른 이 날, 퍼시픽링스코리아 소속 최나연이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골프에 담긴 삶의 의미와 미래를 나눴다. 수도권에 이어 영남, 호남, 대구까지 차례로 확장해온 골프 멤버십 사업이, 충청이라는 새로운 거점을 품으며 또 한 번 도약을 기약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9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충청지사 출범식을 열었다. 이지사는 전국 다섯 번째 공식 거점으로, 충청권 고객층에게도 기존 수도권 및 영남권 수준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충청지역이 수도권, 영남과의 뛰어난 접근성 등으로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9승, 국내 6승을 거둔 최나연이 퍼시픽링스코리아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충청 회원을 직접 만나 특별 강연을 펼쳤다. 회원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골프가 전하는 긍정적 울림과 성장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충청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돌보지 못했던 지역"이라며 "이번 지사 설립으로 현장과의 적극 소통과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무엇보다 기존 4개 거점에서 쌓아올린 경험을 토대로, 충청권 골퍼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새로운 골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생 모델을 제안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맞춤 서비스와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충청 평야에 뻗어나간 이 작은 변화의 흐름이, 누군가의 일상에도 묵직한 울림을 남길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