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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초음파 사진과 함께 울컥”…임신 고백→새로운 인생의 문턱에 선 감정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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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초음파 사진과 함께 울컥”…임신 고백→새로운 인생의 문턱에 선 감정 파장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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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 아래 펼쳐진 새로운 계절처럼,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진심 어린 고백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알렸다. SBS Plus와 ENA의 돌싱 특집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벅찬 감동을 자아냈다. 옥순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랑이 한 번에 기적이 됐다”고 말하며, 매일 내 몸에서 새 생명이 자라는 설렘과 환희를 담담히 전했다.

 

공개된 초음파 사진 한 장엔 눈길을 사로잡는 미소와 더불어, 크고 작은 감정의 결들이 묻어났다. 옥순은 과거 한 번의 아픔을 간직한 시간도 고백했으나, 오랜 꿈이었던 행복한 가정에 한걸음 다가가는 과정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의 벅찬 충격과 감사, 그리고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그 감동의 순간들이 그대로 느껴졌다.

16기 옥순 이나라 / 인스타그램
16기 옥순 이나라 / 인스타그램

이날 옥순은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많은 사람들이 임신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경험과 마음가짐을 소통하고 싶다는 다짐을 남겼다. 공개적으로 팬들에게 DM을 통해 임신 준비 노하우를 나누겠다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까지 덧붙였다. 응원이 이어지는 댓글 속에서 옥순은 한 걸음씩 초보 엄마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출연 이후, 각종 논란과 아픔, 그리고 작은 법적 다툼까지 겪었던 16기 옥순. 그럼에도 자신의 서사를 잃지 않은 채,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묵묵히 완성해가고 있다. ‘단아한 미모와 서양화가’라는 직업, 화려한 취미와 뚜렷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옥순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원동력이 변함없는 자기 믿음에서 비롯됐다고 피력했다.

 

연인과의 결혼 전제 만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아껴둔 채, 진중하게 서로를 다져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팬들은 그의 진솔한 변화와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초보 엄마로서 또 한 번 새로운 이야기를 구축할 16기 옥순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솔로’로 시작된 뜨거운 화제와 현실의 삶 사이, 16기 옥순의 새로운 서사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진솔한 고백과 소통으로 힘을 얻은 그는, 초음파 사진 너머 또 한 번 삶의 큰 변화를 마주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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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옥순#나는솔로#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