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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첫 단독 투어 전석 매진”…라이징 라우드, 미친 에너지→글로벌 동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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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첫 단독 투어 전석 매진”…라이징 라우드, 미친 에너지→글로벌 동시 생중계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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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누구보다 밝은 꿈을 품고 무대에 올랐던 라이즈가 마침내 열정의 절정을 터뜨렸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을 가득 메운 환호성 속에서 시작된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는 첫 단독 투어임에도 전 석이 매진, 새로운 장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우리 독기 미쳐”라는 각오로 또 한 번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고, 한층 깊어진 감정이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현장에 진하게 울려 퍼졌다.

 

라이즈는 이번 공연에서 정규 앨범 ‘오디세이’의 신곡들을 처음 무대에서 선보였다. 타이틀곡 ‘라이즈 업’과 더불어 ‘백 배드 백’, ‘잉걸’ 등 신곡들은 그 어떤 순간보다 뜨겁게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데뷔곡 ‘겟 어 기타’, ‘러브 원원나인’, ‘붐 붐 베이스’ 등 스테디셀러 곡들이 이어지며 무대는 팝적인 감수성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극장이 됐다. 무대 연출은 오롯이 라이즈만의 색채로 채워졌고, 퍼포먼스의 결은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미친 에너지로 물든 무대”…라이즈, ‘라이징 라우드’ 첫 투어→13개국 동시 생중계
“미친 에너지로 물든 무대”…라이즈, ‘라이징 라우드’ 첫 투어→13개국 동시 생중계

이번 서울 공연은 국내 관객뿐 아니라 영화관 28곳과 함께 전 세계 13개 국가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영국, 독일, 멕시코, 태국, 홍콩 등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동시 호흡하며, 케이스포돔의 에너지와 열정을 고스란히 나눴다.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면 너머에서 보내는 함성과 환호는 K팝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곡의 장르적 다양성, 관객과의 섬세한 소통, 무엇보다 데뷔부터 쌓아온 그룹만의 진정성이 세트리스트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물들였다. 세 명의 멤버는 무대를 찾아준 팬들과 스크린으로 함께한 이들에게 깊은 감사와 벅찬 감동을 전하며, 이 순간이 결코 잊히지 않을 특별한 추억임을 강조했다. 이번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영화관 라이브 뷰잉을 통해 13개국 팬들과 세계 무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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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라이징라우드#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