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OT ‘맨발의 청춘’ 폭발적 재해석”…청춘의 방황을 쏘다→글로벌 팬덤이 끓었다
환하게 솟은 무대 조명 아래 TIOT가 노래하는 한 구절, “멀지 않아 열릴 거야 나의 전성시대”는 소년들의 당찬 진심을 담아 또 한 번 청춘의 본질을 새겼다. 그룹 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기존의 추억을 품은 벅의 ‘맨발의 청춘’에 자신만의 젊음과 용기를 더해 2020년대를 대표할 함성으로 바꿔놓았다. 세대와 시간의 경계가 사라진 순간, 방황과 불안을 뚫고 일어서는 청춘의 내면이 열정과 위로로 촘촘히 묘사됐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TIOT는 단지 과거의 유행을 흉내 내는 데 멈추지 않았다.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 그리고 세대를 어루만지는 목소리로 글로컬 공감대를 일궜다. 최근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헝가리 등 6개 도시 유럽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TIOT는 익숙한 멜로디를 신선하게 전환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TIOT 특유의 자신감 가득한 음악적 감각은 ‘맨발의 청춘’ 가사 곳곳에 녹아들어, 청춘의 방황과 성장, 그리고 끝내 찾아올 전성기를 기약하는 믿음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이번 싱글은 원곡의 진한 추억을 첨단 퍼포먼스와 결합해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들의 행보가 한층 진해진 예술적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에서 선택한 거침없는 도전과 깊은 감정의 레이어는 TIOT가 지금껏 쌓아온 음악적 여정의 집약이었다. 최근 대만 타이베이 팬 콘서트에서 삼성적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퍼포먼스 루키’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만큼, TIOT의 시선은 더욱 넓은 미래를 향해 있다. 새롭게 발매된 싱글로 또 한 번 세대를 잇는 메시지를 던진 TIOT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음악팬과의 따뜻한 소통을 약속하고 있다.
TIOT가 자신만의 진정성과 희망을 담아 재해석한 ‘맨발의 청춘’은 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IOT는 이번 신곡 공개를 시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직 프로젝트와 무대를 예고하며, 청춘의 힘으로 대중과의 새로운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