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선수와 DM금지 선언”…치어리더계 침묵의 룰→이주은 박수종 의혹 시선 쏠려
화려한 미소로 무대를 밝히던 박기량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박기량은 최근 불거진 치어리더계의 금기 사안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티 없이 빛나던 무대 뒤 풍경을 털어놨다. 그는 선수들과 치어리더 사이의 연애에 대해 “DM으로 대시를 많이 받아도 절대 금지”라며 단호한 목소리를 높여, 내부적으로 오랜 시간 이어져온 침묵의 룰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렸다.
이날 박기량만의 전매특허인 '머리 치기'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기량은 “득점 운이 좋아진다”며 자신만의 행운 루틴을 설명했고, 스튜디오는 한동안 박기량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찼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옮겨갔다. 최근 치어리더 이주은과 야구선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치어리더계의 금기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주은과 박수종이 가까운 모습을 담은 즉석사진이 SNS와 커뮤니티에 돌며 의혹은 증폭됐다. 이주은의 휴대폰 배경화면에 박수종이 자리한 모습도 일부에 포착되며, 당사자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는 가운데 각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출연한 최진혁도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인생의 태도를 달리했다고 고백했다. 박기량은 오랜 기간 두산 베어스, FC 서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치어리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네 남자의 진솔한 토크와 치어리더계 금기에 얽힌 흥미로운 대화가 펼쳐질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을 찾아가는 토크쇼로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