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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수지 도발에 폭소→광주 막공 리매치 성사…커리어 흔들린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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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수지 도발에 폭소→광주 막공 리매치 성사…커리어 흔들린 진심”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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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여름밤, 싸이와 이수지의 유쾌한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싸이는 ‘흠뻑쇼 2025’ 무대에서 이수지와의 치열한 러브버그 리매치를 직접 예고하며, 팬들에게 또 한번 잊지 못할 무대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농담과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가는 메신저 속, 이수지의 기발한 도발에 싸이는 “커리어가 흔들리고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고, 이에 이수지는 “살은 급하게 찌우는 게 아니다”라며 시원하게 응수했다.

 

지난 과천 공연에서 싸이와 이수지는 깜짝 콜라보 무대를 완성했다. 싸이와 똑같은 의상, 헤어, 그리고 메이크업까지 맞춘 이수지의 등장 한 순간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서로를 향한 장난기와 진지함이 교차하는 대화는 팬들의 웃음과 기대를 더했다. 리매치 요청에 “광주 막공 어때?”라는 싸이의 제안에 이수지는 다시 한 번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한 달 정도 드리면 돼요?”라고 답하며, 광주 콘서트에서 펼쳐질 또 한 번의 승부를 예고했다.

싸이 인스타그램
싸이 인스타그램

끝없이 이어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단순한 무대 경쟁을 넘어, 무더위 속에서 음악과 우정을 담은 축제 그 자체가 됐다. 싸이는 전국 투어 ‘흠뻑쇼 2025’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광주 콘서트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낼 또 다른 전설의 순간에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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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이수지#흠뻑쇼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