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허송연과 평생을 약속”…음악 안팎 설렘→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 예고

가수 적재가 따사로운 여름, 자신의 인생에 새로운 봄을 데려왔다. 적재는 그룹 카라의 허영지 언니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허송연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직접 밝혀 팬들에게 설렘과 진심을 전했다. 그가 한껏 차분하게 다가간 이 고백은 대중에게 뜻깊은 여운을 남기며, 뮤지션으로서의 깊이와 인간 정재원의 솔직함을 동시에 보였다.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평생 함께할 반려자를 만났음을 고백했다. 적재는 삶의 새로운 문 앞에서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앞으로의 인연을 따뜻하게 격려해달라는 바람을 전하며 이 소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허송연은 카라 멤버 허영지의 언니로, 유튜브 ‘허자매’ 채널을 통해 밝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던 방송인이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결혼 약속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등 다수의 명곡을 남겼고, 아이유와 태연, 악뮤, 정은지 등 동료 가수의 음악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허송연 역시 방송과 SNS, 유튜브 등을 아우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음악 팬들과 방송 시청자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혼식의 구체적 일정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적재와 허송연이 각자 걸어온 길과 앞으로 써내려갈 이야기에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